라디오 팟캐스트 - 라디오 좌파명리 시즌4

[사연 접수] 壬子일주 사연입니다.

lunatic lim | 2020.08.08 18:58 | 2,042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팟캐스트와 유툽을 듣던 청취자 입니다.
제 주변에 신기한 임자 일주가 있어서 사연을 보내봅니다.  이 동생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서 명리 공부를 하면서 알게된 지인에게 문의 했더니 이 아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다시 태어나는 방법밖에 없다고 애기 하면서 답이 없는 아이라 하더라고요.

생년월일 음력 1987년 11월9일 午시생 입니다.
                                           丙壬壬丁
                                           午子子卯
이 아이는 집안에서 둘째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 사이에 시달리며 왕따로 자랐습니다. 왕따로 우울감 때문이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인지 공부는 손을 놓고 살았습니다. 대학교도 돈내면 들어가는 전문대 육아교육과를 나와 어린이집 선생으로 살았습니다.  이 친구가 어린이집 한 곳에 오래 있지 못하고 다니다 그만두고 다니다 그만두고를 반복하더라고요.  왜 그럴까 그 친구에게 물어보니 사람들 특히 같은 선생님들 끼리 또는 학부형들에의해 왕따를 당하다가 결국 그만두게 되더라고요. 자묘형에 지지가 다 충이라 그런지 또는 내가 간여지동으로 있는데 비견이 신강하게 겁재작용으로 해서 그 신강한 기운으로 (실질적으로는 그 행위를 못하나 형식상)水生木을 하니 그 친구가 아이를 돌보는 교육적인게 맞는거 같기는 한데 나에게 필요한 행위를 비견들이 金기운이 없으니 이 아이를 통해 하게 되니 이 아이는 항상 사람들 사이에게 이용당하가 버림받는 느낌입니다.  그러다가 스트레스가 심해져 신경과를 다니며 우울증 약을 복용하며 밖에선 좋은사람 아니면 水성향리 강해 사람들과 부딪히기 싫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같이 사는 집 식구들 특히 부모 형제에겐 칼을 세우는 간여지동 배타성이 강해 집 식구들을 몰아붙이고 괴롭힙니다. 제가 가끔 중재를 해주는 입장입니다. 지금 또 다니던 어린이집을 그만두고 쉬고 있어요. 
(을묘대운에도 자묘가 계속 부딪혀서인지 3~4번정도 그만두고 특히 卯세운마다. 그리고 子이번 경자년 초에도 때려쳤어요.지금 확인하니 세운이 지지가 자오묘유일때마다 그만 뒀네요.)

 저는 천간에 壬이 있어 괜찮을 줄 알았으나 이 친구는 子월에 더 영향을 받는 깨끗하고 차가운 물의 무관이라 그런지 남자를 경멸합니다. 현실 속의 남자를 요. 이상형 자기 꿈속에 남자같은 애니 캐릭터나 못만나는 연예인만 좋아합니다. 자기 고정관념에 맞지 않는 남자는 경멸하고 남자 그딴거라하며 평생을 혼자 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럴수 있을거 같아요 지금까지 충분히 이 아이는 평생의 모쏠이기도 합니다. 제가 걱정하는 건 곧 닥쳐올 辰대운 입니다.  그동안의 대운은 목이 간여지동으로 들어와 그나마 어린이라도 가리켰던거 같은데 지금 대운이 바뀌면서 사업을 하겠다고 합니다. 제가 들었을때는 사업아이템이 지금 이시국에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 그럼 까페라도 차리겠다 하는데 개인이 까페해서 성공할 확률과 까페는 어린이집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시달려야 하는 일인데 그건 아닌거 같아서 말리고 있습니다.

辰대운 水국으로 되어 水生木이 원할해 질거 같은데 천간이 丙으로 들어오고 辰이 오면 아무래도 한번은 말아먹거나 남자를 잠깐 만났다가 헤어질거 같기도 합니다.
거기에 나중에 오는 화대운을 살펴보니 인성이 없는데다가 시지도 탄력받아 물이 말라버릴거 같아요. 그래서 진대운에 친 사고로 巳대운에 고생하지 않을까 고민입니다.  특히 혹자들이 이 아이에게 무업을 권유하기도 하는데 진대운에 일이 생기고 후에 그런 종교나 뭔가 사이비에 빠지지 않을 지 걱정 입니다. 

제가 그냥 취미로 공부를 하다보니 식견이 얕은데다 다른분들에게 물어봐도 이 아이에게 다 안좋은 애기만 하네요.
그런일에 빠지지 말아야 할텐데...   제 주변 다른 분들과 같은 의견이신가요? 

 
 

에페드라2020.08.09 02:21

아... 진짜 힘들것 같은 사주이긴 하네요. 이분도 완전 무인성인데 대운에서 받쳐주지를 않으니.  무업까지 권유받다니..ㅠㅠ
lunatic lim님이 생각하신 통변도 일리가 있어서 걱정이 됩니다.
병진 들어왔을때 신자진으로 수국이루어 돈을 번다는 것은 일단 함께 움직일 사람들이  있는 일일 것 같은데요.  
사업은 혼자하는 것인가요? 옆에서 부추기는 사람이 있나요?  제가 볼때 이번대운에 한번은 크게 힘이 들어보고 본인이 깨달은 것이 있다면, 무신년에 신자진 삼합을 긍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대운이 묘 대운인데 사업을 하겠다고 하는 것이 좀 걸리네요. 되도록이면 돈을 쓰지 않는 쪽으로 움직이는게 좋을 것 같은데...
카페를 하고 싶다면 바지사장으로 하거나. 알바를 하거나...ㅠㅠ
무업을 권유받을 정도면 촉이 좋은것일텐데 차라리 심리나 상담쪽 공부를 해서 목으로 소통하게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양인격인 경우 젊어서 고생을 많이 하는 것이 나중에 더 좋게 풀린다는 말을 들어봤어요.
부디 이 명식 주인공이 좌충우돌 속에서도 희망 잃지 않고 명식이 가진 힘을 좋은 쪽으로 쓸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스턴샤인2020.08.10 22:05

촉이 좋으면 무업을 권유 하기도 하나요?

명식 주인공에게 좋은 일이 있으면 좋겠네요~

lunatic lim2020.08.08 19:14

궁금 하실가봐 댓글로 보태기 올려요.  이 아이에게 무업을 권유하는 사람들이 사기꾼이 맞다는건  주변에 한두명 있는 귀신을 본다거나 애지몽을 꾼다거나 그런애들이 있는데 이 친구는 그런거 하나도 못보고 못느끼는 저와같은  평범한 사람이며. 누군가 임자를 칼로 비유해 쌍칼을 들었다는 표현으로 쌍칼을 들었으니 무당이다 라고 하는데 진짜 사기꾼처럼 느껴지더라고요.   그렇게 따지자며 이 아이 집이 축사를 하니 정육업에 종사하라고 하는게 맞지않나 쉽기도 하고.  미래에 대해 뭐할지 막연히 사업을 구상하는데 저는 해 줄 말이 없어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