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장갔다 내려오는 기차안에서 웃음만개하며 사연들었습니다!

사주적 질문을 너무 드리고 싶었으나 저의 실력부족으로 일상적인 언어로 사연 남겼습니다.
역시나 모두 캐치하셔서 가려운 곳 없이 모두 박박 긁어주셨어요. 너무 감동스롭게 들었습니다.
재밌게 사연 읽어주시는 죽돌님과 사연자입장을 정말로 대변하주시는 듯한 낯선피디님의 세심한 질문공세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느끼는 부담감이 둘에게 매우 중요한 수의 부족함에서 오는 결여감일 것이라는 강헌 선생님의 말씀에 큰 고민을 덜었습니다. 그리고 을축대운의 포캣세운을 조심하라는 말씀! 저장ㄴㄱ 세포의 동선까지 파악하겠다는 마음으로 .. 잘 캐어하고 조심하겠습니다.. 수기운 찾으러 풍수지리 강의도 들어야 겠습니다!ㅎㅎ 강헌 선생님 언제한번 꼭 뵙고 싶어요!(뜬금없이)

지산 선생님의 풀이에도 소름 돋았죠.. 제가 일하는 모습에 이친구는 눈에서 하트가 쏟아집니다.....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군요.. 
그리고 바람은 제가 더 위험하다는 말씀에 빵터졌습니다..ㅋㅋ 맞습니다 맞고요....  지산선생님의 남자친구 명식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결혼은 또 다른 시작이잖아요. 연애공략이 되었다고 하셨지만 은연중에라도 적당히 긴장하고 더 배려해야하는 관계가 부부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리를 다시 재해석해서 이런 인식을 갖게 해주신 강헌선생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대한민국엔 항상 이런 숨은 지식인들 덕분에 조금씩 발전하고 촛불이 켜집니다. 철공소 항상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