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팟캐스트 - 라디오 좌파명리 시즌4

[사연 접수] 안녕하세요^^ *기축일주 사연 신청해요*

cuticle | 2020.11.26 12:16 | 2,474
안녕하세요^^ 라좌명 시즌1부터 사연을 보내고 싶었는데 주저주저 하다가 이제야 올립니다.
기토일주에게 자신을 드러내기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전에 지산 선생님을 뵈러 갔었는데 라좌명 듣고 왔다 하니까 "그런거 왜 들으시지?"라며 농담 같은 말을 하셨습니다. ㅋㅋ
그럼 사연 시작할게요.

1. 명식:  cuticle/ 여 양력1989.1.29 부산 오전 9시45분(사시)/ 무직

2. 성향
►꼼꼼합니다. 사실 스스로는 꼼꼼한지 잘 모르겠는데 주변에서 꼼꼼하다고 말해주는 편입니다. 이건 아마 의심이 워낙 많아서 이중 체크 아니 삼중 체크를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음…. 사실 친구도 가족도 저 자신도 믿지 않습니다. 가족끼리도 서로 배신할 수 있고 심지어 저자신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이 많아서 복잡합니다. 생각이 많은 날은 머리가 너무 아파 걷고 뛰고 요가하고 몸을 많이 써서 생각을 정리합니다. 
속마음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습니다. 이건 남을 속이려는 의도는 아닌데 그냥 타고난 성향 같습니다. 여태 만났던 남자친구들이 "난 네가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어"라고 한 적이 종종 있습니다. 
►포커페이스를 잘합니다. 진절머리 날 정도로 싫은 사람이 앞에 있어도 웃으면서 인사할 수 있고 편안한 대화가 가능합니다. 속마음을 잘 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려심 많습니다. 근데 손해 볼 정도로 배려하지는 않습니다. 정확하게 뭔지는 모르겠는데 호구가 되지 않을 정도로 배려를 잘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소리에 예민합니다. 기타를 잠깐 배운 적 있었는데 선생님이 귀가 예민한 게 타고난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단점은 잠잘 때 소음이 있으면 아예 잘 수 없습니다. 머리만 대면 잠드는 분들 부럽습니다. ㅠㅠ 

외형: 10대 때 87kg까지 쪘었는데 다이어트해서 지금은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를 때까지 뺀 적도 있는데 그때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다시 찌웠습니다. 외갓집 영향 때문인지 건강한 체형입니다. 통뼈이고 상체 발달형이라 상대적으로 다리는 얇지만 운동을 많이해서 근육이 잘 발달했습니다. 토가 많아 중저음의 목소리입니다. 외모는 예쁘기보다는 여성스럽다, 이지적으로 생겼다는 말을 듣습니다. 여성스러운 옷은 오글거려 피하고 셔츠나 청바지, 슬랙스같이 깔끔하게 입는 것을 좋아합니다. 

인간관계: 가족과 남자친구를 제외하고는 편재적 관계를 선호합니다. 학교 다닐 때도 아는 친구들은 많았는데 단짝이라고 할만한 친구는 없었습니다. 일지 비견이므로 동생과 사이가 좋습니다. 무토인 엄마와 동생에게는 뭔가 손해 보는 기분인데 계속 잘해주게 됩니다. 을목인 아빠는 경제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지만 어렸을 적 일련의 사건들로 정서적 거리감이 있습니다. 가족에게 상처를 많이 받지만 가족애가 강합니다. 저를 상처를 줄 수 있는 건 가족뿐이고 외부인들이 아무리 상처를 준다 한들 속으로 "지랄하네" 하고 잊어버립니다. 기토인 친구는 왠지 모르게 다가가기 어렵고 일지에 유금이 있는 친구들은 제가 가만히 있어도 저와 친해지고 싶어했습니다. 
취미: 부족한 화 기운을 채우기 위해 유튜브, 영화 시청이 취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런 것들을 시청하는 것보다 책 읽기나 산책을 더 많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요가는 6년째하고 있고 새벽 6시에 일어나 아쉬탕가 마이솔과 하타요가를 2시간씩 하고 있습니다. 요가는 이제 취미라기보다 수련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PS. 기축일주가 섹스할 때 우는 소리를 낸다는 풍문이 있던데 궁금해 하실 것 같아 남깁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는 소리는 내지 않습니다. 일본 AV배우가 우는 소리를 낸다면 거기에 반의 반의반도 못미치는 것 같습니다. 섹스할 때는 남녀 모두 소리를 내지 않나요?  

3. 과거이력
(1) 甲子대운 이전(0세~7세)
   
아직 대운이 시작되기 이전이나 언급해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5살(1993년, 계유년)- 저를 정말 사랑했다던 이모부가 차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안타깝게도 너무 어렸을 때라 이모부에 대한 기억은 없      습니다. 7세(1995년, 을해년)- 담임 선생이 촌지를 주지 않는다며 폭행하고 반 아이들 앞에서 대놓고 창피를 주셨습니다. 결국 부모님이        30만원을 주고 나서야 폭행이 끝났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만났던 선생님마다 눈에 띄지 않도록 피하고 다녔습니다. 또 조용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대한 평범해 보이려고 노력했습니다. 

(2) 본격적인 甲子대운(8세~17세)
     부모님이 무에서 시작하셔서 가난했습니다. 어렸을 적 바퀴벌레와 개미, 쥐가 모두 나오는 집에서 셋방살이를 전전했습니다. 가난에서 벗      어나기 위해 부모님은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이유로 자주 싸우셨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저와 남동생은 방치된채              성장했 습니다. 남동생이 꽤 똑똑해서 학교에서 영재학교를 보내라고 권유했었는데 엄마가 집에 돈이 없다며 안 보낼 정도였습니다.(동생      은 후에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가 되었습니다.)
    가난했음에도 성격은 명랑했을 때라 동네 친구들 및 학교 친구들과 잘 지냈습니다. 부모님 이 맞벌이 부부라 밤늦게까지 재밌게 놀았습니      다. 
    문제는 12세(2000년, 경진년) 부터 시작됐습니다. 사실 그 전부터 부모님은 각자 나름의 문제가 있으셨고 집안에서 제일 약한 저에게 모        든 걸 푸셨습니다. 자세한 건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적시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 좋은 모든 일이            있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경진년 이전부터 이런 일들이 있었음) 원래 그림도  잘 그리고 글도 잘 써서 상을 정말 많이 탔었는데
    경진년 이후로 그림을 그릴 수 없고 글도 한 줄 이상 쓰기 어려웠습니다. 아마도 이때부터 소아 우울증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도벽도 있었는데 다행히 1년 안에 자연스럽게 끊었습니다. 
    이후 계해 대운 이전까지 학교생활은 평범했습니다. 편재 대운 때라 친구들과는 정말 정말 재밌게 놀았고 공부는 하지 않았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부한 것은 중3인 15세(2003년, 계미년)때 인데 순전히 인문계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위함이었습니다.
    17세(2005년, 을유년) 이후로 부모님이 빚을 다 갚으면서 경제적 여유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아빠는 은행에 다니셨고(지금은 퇴직하셨음)      엄마는 의류 유통업에 종사하시는데 엄마의 수입이 급진적으로 늘었기 때문입니다. 

(3)癸亥대운(18세~27세)
   18세(2006년, 병술년)- 공부는 하지 않았는데 모의고사 성적은 상위권에 있었습니다. 아마 찍기를 잘해서인 것 같습니다.
   수능은 망했습니다.
   19세(2007년, 정해년)- 지방에 있는 대학에 합격했었는데 엄마가 어느 날 저를 차에 태우고 어느 건물 앞에 집어넣더니 일 년 뒤에 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재수학원에서 공부만 했습니다. 이것도 비견이 많아서인지 좋아하는 과목인 수학과       영어만 공부했습니다. 담당 선생님이 제발 딴 과목도 공부하라고 조언하셨는데 고집이 세서 좋아하는 과목만 집중했습니다. 
   20세(2008년, 무자년)-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 생명과학과에 합격했습니다. 꿈도 없고 아무 생각이 없던 때라 성적에 맞춰서 지원했습니     다. 1학기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이 좋았는데 2학기부터 우울증이 시작됩니다. 지독한 우울증과 식이장애는 이후 10년 이상 계속됩니     다.
   21세(2009년, 기축년)- 휴학을 하고 부산에 내려와 병원에 다니며 약을 먹고 우울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 와중에 자살       시도를 합니다. 엄마는 딸이 살이 쪄서 우울한 줄 알고 한의원에서 다이어트약을 지어다 주는데 그걸 보고 엄마에게 마음의 문을 닫습니다.     진짜 원인은 가정에 있는데 그걸 보지 못하는 게 답답했습니다. 치료한 지 6개월쯤 됐을 때 상태가 호전되어 친구들과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갔다가 파리에서 친구들과 불화로 인해 쫓기듯이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후로 이 친구들과 관계를 끊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엄마가 북유럽으로 둘이 여행을 가자고 제안합니다. 그런데 엄마와 함께 공항을 가던 중 사중 충돌 사고로 인해
   약 2주간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북유럽 여행은 취소합니다. 언젠가 돈을 모아 가족과 함께 북유럽 여행을 가는 것이 꿈 중 하나입니다. 
   22세~23세(2010~2011년, 경인년~신묘년)- 복학을 하고 동생이 서울에 있는 학교에 입학하면서 함께 살게 됩니다. 그런데 복학해보니
   글을 읽을 수 없을 정도로 우울증이 심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러나 알고 싶어 철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합니다.(학교에 심리학과가 없었음)
   이와 함께 2년간 카운셀링을 시작합니다. 또한 친구의 추천으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24세~25세(2012년~2013년,임진년~계사년)- 학교 공부보다 교회 활동을 열심히 합니다. 성가대부터 국내 및 해외 선교를 미친 듯이
   다녔습니다. 이때 집에서 잔 날보다 밖에서 보낸 날이 더 많았습니다. 또 서울 아무 곳이나 찍어서 혼자 무작정 3시간씩 걸어다녔습니다.
   걸으면 수많은 부정적인 생각들을 지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상담 선생님의 추천으로 필리핀에서 3개월, 캐나다에서 1년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부모님은 상담도 어학연수 가는 것도 싫어하셨지만 어찌어찌하여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 기간에 자격증도
   따고 나름 영어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아 그리고 일본인 남자친구를 약 1년 정도 만났습니다.
   26~-27세(2014년~2015년, 갑오년~을미년)- 신기하게도 계해 대운이 끝날 시점 당분간 해외여행은 가지 않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리고
   복학해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요가도 이때 시작했습니다. 또한 갑오년(2014년) 지금의 남자친구를 교회에서 만났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를 만난 걸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4)壬戌대운(28세~32세)
    28세(2016년, 병신년)- 드디어 학교를 졸업합니다. 너무너무 힘들게 다닌 대학 생활이었지만 나름 좋은 친구들 교수님들을 만났고 철학과      에서 배운 것들이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 활동은 하지 않고 예배만 참석했습니다. 이유는 사연이 너무 길어      질 것 같아 생략하겠습니다. 
    29세(2017년, 정유년)- 자격증을 따면서 취업 준비를 합니다. 여자치고 나이가 많아서 인지 취업은 안 되었습니다.
    30세~32세(2018년~2020년, 무술년~경자년) - 무술년 교통사고로 남자친구와 1달 동안 입원을 합니다. 크게 다치진 않았는데 제가
    탔던 쪽 차 문을 아예 새로 교체할 정도로 큰 사고였습니다. 기해년 노무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합니다. 1차는 합격했는데 2차는
    불합격 했습니다. 경자년 노무사 시험을 다시 도전하지만 이번에도 불합격합니다. 요즘은 아쉬탕가 마이솔과 하타 요가를 병행하며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4. 질문
(1) 진로- 나이는 먹어가고 직업은 없어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노무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건 제가 노무사 시험과의 적합성이 맞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시험이 논술 형식인 데다 교수님이 채점하는 거라 운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올해 공부할 때 "운을 이길 만큼 공부하자"를 다짐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니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 상태입니다. 작년에 부산에 유명한 선생님께 사주를 보러 갔었는데 "지금은 원하는 것을 가지기가 어렵다. 하반기에 운이 상승하나 시험을 보기에는 운이 약하다. 대신 금융업 자격증을 준비하면 합격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현재 기신 운을 통과하고 있어 제가 올바르게 판단할 능력이 부족할 것 같아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노무사 시험을 한해 더 준비해야 할까요? 이번에 준비하면 알바와 공부를 함께할 예정입니다. 아니면 금융업 자격증을 준비해야 할까요?그것도 아니라면 지금 대운이 공부할 때가 아닌 건가요? 지금까지 꾸준히 한 거는 요가밖에 없는데 요가 강사를 해야 할까요? 사실 현재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한 상태입니다. 

(2) 대운- 올해 임수 대운이 끝나면 내년 입춘부터 술토 대운이 시작 됩니다. 겁재 대운에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연지의 진토와 술토가 충하기도 하고 시간의 사화와 원진이 되기도 하니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술토 대운에 우울증과 식이장애가 호전될 수 있을까요? 과거의 기억이 너무 괴롭게 계속 떠올라 기억을 지워주는 치료법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미토가 들어오는 달과 일마다 삼형이 드는데 벌써 걱정됩니다.

(3)꿈- 정원이 딸린 집을 갖는 게 꿈입니다. 어릴 적부터 이사를 자주 해서 층간소음과 벽간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최소한 10억 이상은 벌어야 이러한 집에서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가능할까요? 저의 용신이자 부족한 화기운을 보충하기 위해 화기운이 강한 곳에서 살아야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현재는 잠실에 동생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5. 연애공략
질문 먼저 하겠습니다. 현재 남자친구와 임인년 2022년 이후를 목표로 결혼하려 하는데 궁합이 괜찮을까요? 남자친구의 명식은 양력 1991년 12월29일 새벽2시( 丑시)  서울 출생입니다. 계유일주 특유의 까칠함이 매력적이고 정리정돈을 잘하고 깔끔합니다. 신기하게도 마트나 거리에서 아이들이 남자친구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계속 쳐다보는데 아이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명식에 있나요? 물론 남자친구도 아이들을 참 좋아합니다. 남자친구는 결혼을 하면 아이를 갖자고 하는데 저는 딩크족으로 살고 싶어 고민입니다. 

남자친구도 저와 비슷하게 어릴 적부터 상처가 많았는데 잘 극복한 케이스입니다. 특히 아버지가 집안에 경제적 도움을 전혀 주지 않아 아버지에 대한 상처가 크게 있습니다. 다행히 어머니가 포기하지 않고 키우셔서 현재는 생활력이 강하고 긍정적이고 예의가 바릅니다. 직장은 중국회사의 LCD 개발부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LCD 부문이 전망이 좋지 않아 원래 전공이었던 토목 쪽으로 눈을 돌려 직장과 토목기사 공부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잔머리를 잘 굴리는 것 보면 머리는 좋은데 끈기있게 공부하지 못하는 것 같아 언제 자격증을 취득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연이 길어 채택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긴긴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 올 한해 건강하게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어요. 코로나야 물러가랏! 

이스턴샤인2020.12.13 07:15

안녕하세요~
토기운이 강력하시네요. 관이 있어 전왕은 안되는 경우인가 봅니다. 금수의 기운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비겁의 기운을 쓰는 요가 강사도 잘 맞으실 것 같습니다. 시험 보시는 것은 우선 돈을 벌기 시작하시고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기묘일주인 저도 소리에 민감한데 기토가 민감한걸까요?ㅋㅋ

cuticle2020.12.20 13:13

조언 감사해요^^
같은 기토일주시군요 반가워요☆.☆
사주 보러가면 극신강이고 전왕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요가강사 자격증은 취득할 계획있구요
다만 최근 코로나 때문에 요가원 휴원기간이 장기간되면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옆에서 지켜보다보니 요가강사 하나만으로는 생활하기가 부족한거 같아
요가강사 이외에 다른 직업도 있어야겠다는 생각이들어요
수기운은 계해대운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게 보내서 무의식적으로 피하는거 같아요
검은 옷과 검은색 신발은 거의 없어요 ㅎㅎ

제가 기기병존이라 소리에 예민한줄 알았는데
기토일주의 공통된 특징일수도 있겠네요 ㅎㅎㅎ

이스턴샤인2020.12.22 17:06

신기하네요
계해대운에는 사해충으로 힘드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소리에 민감한데 와이프가 갑오일주라 목소리도 크고 밥먹을때도 쩝쩝거리며 먹어서 스트레스가 좀 있습니다 ㅋㅋㅋ

cuticle2020.12.27 19:08

이스턴샤인님 크리스마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목소리 큰거나 티비소리 같은 거는 괜찮은데 쿵쿵거리거나 진동소리에 좀 예민해요
요건 다르네요 ㅋ

이스턴샤인2020.12.29 20:00

저는 크리스마스에 출근해서 잊지 못할(?)추억을 회사에서 만들었습니다 ㅋㅋ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소리 자체에 예민한 것 같은데 일간이 달라서일까요?ㅋㅋ 신기합니다

김상철2020.12.03 20:42

와입이 기축인데 꼼꼼한거랑 소리에 민감한건 비슷하네요!!!

cuticle2020.12.11 16:01

그렇군요 꼼꼼한거랑 소리에 민감한거는 기축의 어쩔 수 없는 특징인가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