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갑오일주 배우자의 자세
이스턴샤인 |
2020.10.31 16:34 |
1,310
안녕하세요~
갑오일주 와이프를 모시고 있는 극신약 기묘일주 입니다.
일지는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하지만 그 중 배우자 궁으로도 해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갑오는 일지에 상관을 두었으니 남편이 아랫사람 같고 기묘는 편관을 두어 윗 사람 같이 느껴질 수 있는 것 인가요?
실제로 와이프는 저를 "성격 더러운 큰 아들" 이라고 말하고
저는 와이프가 회사 팀장님 같다고 느껴집니다. 이것이 일주의 특성인지 배우자 궁의 특성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갑오일주의 배우자로서의 자세를 알고 싶습니다.
물론 팀장님으로 모시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식상이 통근한 제가 참지 못하고 종종 반기를 들기도 합니다.
갑오일주 연애공략법이 궁금하신 남자분들은....
도..도망가세요~
갑오일주 와이프를 모시고 있는 극신약 기묘일주 입니다.
일지는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하지만 그 중 배우자 궁으로도 해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갑오는 일지에 상관을 두었으니 남편이 아랫사람 같고 기묘는 편관을 두어 윗 사람 같이 느껴질 수 있는 것 인가요?
실제로 와이프는 저를 "성격 더러운 큰 아들" 이라고 말하고
저는 와이프가 회사 팀장님 같다고 느껴집니다. 이것이 일주의 특성인지 배우자 궁의 특성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갑오일주의 배우자로서의 자세를 알고 싶습니다.
물론 팀장님으로 모시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식상이 통근한 제가 참지 못하고 종종 반기를 들기도 합니다.
갑오일주 연애공략법이 궁금하신 남자분들은....
도..도망가세요~
에버마음2020.11.01 09:27
경자일주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늘 누나처럼,
다정한말투라든가,
뭐 그런식으로 챙겨줘야한다고
예전 경자일주 남자분 공략할때
허니쌤이랑 사니샘이 말씀 하셨는데
제가 지금 그렇게 살고있습니다. ^^;;
저보다 무려 6살 많은 병오년생을
임자년생인제가 챙기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래도 제가 반해, 남편이 증말 좋아서 결혼 했는데, 지금도 귀여울때가 많습니다만.
근데 도 힘들어요. ㅠㅠ
친구 같은 부부사이를 원했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제가 자기말두 안듣고,
자기 무시하고 있다 그러고,
.....
15년전 엄마가 궁합 안좋다고 결사반대했었는데 그때는 정말 이사람과 결혼해야 제가 살수 있을것 같았거든요.
도망... 절대 못갔겠죠?
ㅋㅋㅋ
이너피스2020.10.31 23:35
저도 제 남편이 아들같아서, 모성애로 남편과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저는 자식 생각이 없어, 그래서 아들 키우듯 살고 있는 건지 고민을 한 적이 있었어요. 게다가 남편은 저보다 한살 어리고, 맘 편한 백인애라, 제가 얘보다 항상 더 "큰" 느낌이 있습니다. 제가 힘들때는, 그래서, 한 10살 이상 많은 남자나 한번 갔다가 온 남자가 저에게 더 맞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미 남편이 요즘 각성을 했거나, 뭘 놔버렸는지, 애교를 엄청 부리고, 재롱을 피워 둘 다 매우 행복해하고 있어요. 결정적인 선택을 할때는 저에게 크게 의지합니다. 저는 남편에게 많이 반해있고, 남편을 그것을 알고 저한테 계속 예쁨받으려고 하고... 말하다 보니 진짜 엄마 아들같은데, 저희사이에는 요 에너지 흐름이 제일 만족스럽네요.
갑오 마누라, 재밌지 않나요? 싫으면 싫은대로 좋은면 좋은대로 다 드러내기 때문에 오히려 안정적이지 않으세요?? 서로를 진짜진짜 이해하면, 남편 괴롭히는 것들 다 죽여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
긍정태리2020.10.31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