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팟캐스트 - 라디오 좌파명리 시즌4

[사연 접수] 계미는 오늘도 일을 한다.

공덕 | 2020.10.18 02:26 | 1,162

지지 어느 곳에도 뿌리를 두지 못한 극신약 계미일주입니다.

1. 닉네임-잎새에 이는 바람/ 여/1974. 06. 11. 08:45(진시)생/ 마트캐셔

2. 성향
 
취향 : 무미무취한 人입니다. 의식주에 관심없어서 집은 10년 이상 살고 있고 인테리어도 그대로 옷은 장농 한칸이면 충분합니다.
       먹는 것도 밥과 김치위주로 먹어 빈혈약도 먹었어고 최근 건강검진에서는 당뇨와 고협알 경고를 받았습니다.
       호불호가 불분명하지만 책읽고 대화나누는 것은 좋아합니다. 지금은 매일 걷고 있고 산에 가는 것도 좋아합니다.
      엄마랑 언니를 끌고서 차타고 여행하는 것도 특히 좋습니다.

가치관 : 물 흐르는 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내가 지금 돈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재보시하고자 실천하고 있습니다.
           다른 人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저에겐 재물 뿐인 것 같습니다.

성격 : 소극적이고 부당한 일을 보면 참습니다. 내가 부당한 일을 당하더라도 상대편에게 따지질 못합니다.
        내향적이라서 감정표현(감탄사)도 잘 못하고 힘든 상황에도 무딥니다. 무던하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목소리는 덩치에 비해 작고 배포가 약하지요. 약한 사람들을 보면 잘 짠해집니다.

3. 과거이력

기사대운(불바다속 물한점) : 지방대교수(1943. 02.02. 해시생)와 중졸의 전업주부(1948. 01.13. 오시생) 사이에서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의 언어 폭력이 있었고 그 언어폭력으로 위축된 엄마사이에서 방치는 아니지만 방임되었습니다.  계해일주의 큰오빠(1971.06.07.묘시)는 우리집 공부 못하는 문제아, 정미일주 언니(1972. 09.12.자시)는 공부 잘하는 병약한 아이, 계미일주인 나는 엄마의 감정쓰레기통, 계사일주 막내(1976.12.07.사시)는 사랑받는 아이였습니다.

무진대운(토사벽에 갇힌  물방울) : 중학교, 고등학교 때 야외활동을 하면 늘 같이 앉을 친구를 찾느라 전전긍긍하는 아이였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밥을 같이 먹자는 말을 못해서 혼자 2교시 끝나고 밥을 먹는 소심한 아이였습니다. 그래도 고등학교 때 성적은 중상위였지만 1%부족한 아이였습니다.

정묘대운(혼돈에 둘러싼 물과 숲에서 숨쉬는 이슬) : 대학과 학과는 아빠가 가라는 대로 갔지만 혼자서 결정해야 할 것이 많아지는 대학은 버거웠습니다. 그리고 일지가 충되는 정축년에 경계성피부암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26세 기묘년에 아버지의 소개로 시골학교 영양사로 들어갑니다. 29세 임오대운에 아버지가 돈을 써서 도시학교 영양사로 들어갔고 아버지가 그해 8월에 간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30세 계미년에 아버지가 반대하던 남편(1969. 10. 03. 묘시생)과 결혼하고 주말부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딸(2003.10.28. 신시생)을 낳았습니다. 31세 무신년에 신랑빚이 많아서 신혼집을 정리하고 친정집으로 완전히 들어 갔습니다. 그래도 묘식신소운은 산악회활동도 하고 참 좋았습니다.

병인대운(흔적없이 사라진 물) : 남편은 빚을 만회하고자 종종 도박을 하였고 저에게 해마다 돈을 가져 갔습니다. 32세 을유년엔 임신한 둘째가 장애가 있어 소파수술을 하였습니다. 33세 타의로 교육대학원에 입학하였습니다. 타의로 간 대학원이지만 처음으로 공부가 좋았고 자존감도 높아지고 성적도 좋았습니다. 대학원 다니던 중 정해년에 아들(2007.10. 09. 미시생)을 낳았고 남편은 빚을 내어서 마트을 오픈하였습니다. 그리고 36세 기축년에 직장을 그만두고 남편일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자존감도 바닥을 쳤고 365일 16시간씩 일하는 남편옆에서 저는 진이 빠졌습니다. 그리고 갑상선으로 약을 먹게 되었습니다. 돈은 벌었지만 둘째아이는 특히 방치되었고 폭력성이 나타나 심리상담을 받기도 하고 심리학책을 공부하기도 하였습니다.

을축대운(정화하려는 이슬과 후반소운미정) : 42세 남편이 을미년에 두번째 마트를 오픈 하였고 저는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합니다. 43세 병신년 남편이 마트직원가 바람이 났고 변호사와 계약도 하였지만 이혼하지 못하였습니다. 44세 정유년 12월에 괌에서 남편빼고 애들이랑 한달살기를 하였습니다. 45살 무술년 좌파명리학을 처음 접했고 삼형이 든 해이지만 직원의 도벽말고 큰 사건은 없었습니다. 46세 기해년 두아이에게 모두 왕따사건이 발생해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딸은 짧은 기간이였고 아들은 기간이 길어 대안학교를 보낼 준비를 하였습니다. 47세 경자년 대사성증후군 판정을 받았고 6개월째 만보를 걷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들은 대안학교에서 잘지내고 있습니다.

질문
1. 을축대운에 내년 세운이 기축년인데 일지가 쟁충됩니다. 정축년 암수술이 연상되여 벌써 걱정이 됩니다. 아이들은 둘다 삼형이 든 해인데 참고로 아이들 첫삼형에는 제가 직장을 그만두고 아빠와 함께 다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신금기운이 강한 남편이 더 강해집니다. 어떻게 내년을 준비해야 할까요?

2. 기구신 대운이 40년 지속되여 저에게 힘이 남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해자축대운을 어떻게 보내는 게 현명할까요? 바람이 있다면 의역학공부공동체인 감이당, 철공소에서 공부하고 싶지만 갑자대운이 왔을 때 가능할까요? 혹시 제가 노력하지 않아서 용신운도 별 의미가 없을까요?

3. 남편과는 어떻게 지내는 것이 좋을까요? 제가 관살혼잡이기는 해도 저에게 필요한 수, 금기운이 많은 사람입니다. 가까이 지내도록 노력해야할까요 아님 한발짝 떨어져서 지내는 것이 현명할까요?







 

이스턴샤인2020.10.20 06:32

안녕하세요~
신축년은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을축대운이라 축미충이 되어도 지장간의 글자글이 모두 원국에 글자가 있어 깨질 것 같지 않아요. 정묘대운 정축년은 천충지충으로 너무 강하게 왔던 것 같아요.
공부를 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으니 시간을 적절히 조절하셔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편분에게 잎새님의 목기운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오픈채팅도 한번 들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