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팟캐스트 - 라디오 좌파명리 시즌4

[사연 접수] 계유일주 사연 신청합니다. 계유일주 분들 같이 참여해주세요~^^

바로바로 | 2020.10.04 19:47 | 1,374

기구신 대운 전략 전술 법 좀 알려주세요~!

(20년 기구신 운 지나 앞으로도 20년 기구신 운이네요.)

 

2016년 친구와 같이 강헌샘의 명리1권을 접하면서 명리학을 알게 됐고

곧 흥미를 느껴 명리2권에 이어 인강으로 공부하다

하는 일에 치여 몇 년 잊고 지내다 갑자기 많아진 시간덕분에

명리학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책도 다시 꺼내 읽고 온라인강좌도 재 등록하며 기초부터 심화, 용신특별과정까지 정주행 중입니다.

3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60갑자가 유튜브 진행중인데

제 일주인 계유일주는 사연 방송이 되지 않았더군요.

철공소 공식? 오픈 채팅방에서 아직 소개 안된 일주들은 올라오는 사연 개수에 따라 선정된다고 알려주셔서

운이 좋다 여기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용기 내어 사연 올려봅니다.

 

 

1. 닉네임: 성화   1968/3/4 17:30(17:00?) (미혼) 부산태생

               (무신년/ 갑인월/ 계유일/ 신유시-경신시? 정확하지않음)

 

2. 성향 (취향, 가치관, 성격 등)

청소, 정리 정돈을 잘한다.

  (, 사무실, 책상, 컴퓨터폴더 수시정리 합니다. 간혹 너무 지우고 버리다 안 버려할 것들도 다수 버려짐)

약속시간을 무척 중요하게 여긴다. (요새는 그나마 조금 너그러워짐)

목표를 세우고 계획하에 이뤄나가는걸 좋아한다. (, , , 시 목표에 맞는 계획세우고 항목체크)

늘 뭔가 배우고 공부하고 해내길 좋아한다.

  ( 책읽기, 자기계발, 영어, 운동, 명상, 다이어트 등 마무리는 반반^^)

삶과 일에 대한 끈기와 인내심이 있다

긍정적이며 주변에 에너지를 주고 동기부여를 해주고 싶다

내가 써본 좋은 것, 내가 해본 좋은 일, 배운것 등 주변에 알리고 늘 같이 하자고 한다.

말을 잘하고 뭐든 잘 가르친다. (싸울때는 버벅거린다. 싸울 말이 잘 생각안남. 잔소리도 많다는 얘기 들음)

완벽주의적인 성향으로 일을 해내려한다. 일머리가 있다 (직원들이 힘들어함.)

운동을 아주 좋아하고 잘한다. (모든 구기종목. 요새는 골프, 만보걷기 )

어릴 때 여행가가 꿈이 었는데 지금은 여행사를 차려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다.

   (2003년부터 매년 2~4주정도 나를 위한 선물 여행을 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ㅜㅜ 강제로 쉼)

가족, 지인들을 사랑하는 맘만 가득하고 세심한 배려는 못미침. (자주 연락하거나 일상들 잘 못챙김.)

눈물도 많고 따뜻한 맘도 있는데 무심하다는 얘기도 종종 들음

어려운 이웃들에 공감하고 기부나 나눔에 관심 많음

사회나 정치에 관심 많고 모든 집회에 한번 씩은 꼭 참여한다

외로움 슬픔 고통 등 힘든 감정들을 금방 잊어버리는 장점

  (다이내믹하고 평범하지않은 일생을 살아왔는데도 힘든 기억은 남일 처럼 여겨지며 담담하다.)

어릴때는 애늙은이 같다는 소리 자주 들음, 놀기도 잘하고 재밌다는 얘길 들었으나 40대 이후는 일만한다는 소릴 들음

멀티플레이 안되는지 일할때는 모든 정신이 일에만 가있어 주변도 나도 돌아보지 못한다.

  (시간이 생기면 나는 누구지? 배우고 할거없나? 시간을 잘 써야지 하며 이거저거 손데다 과부화 걸리기도 함)

가까운 지인들과 같이 밥먹고 운동하기 좋아하고 , 일도 여럿이 으쌰으쌰 하며 일하는걸 좋아한다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데 못한다는 열등감 있슴

대중적인 모임이나 개인 sns 도 하지않다가 19(기해년)부터 다양한 모임에도 참여하고 (비즈니스 조찬모임, 인문학강의 등)

  올해에는 인스타, 페이스북, 유튜브도 시작하여 열심히 하는 중이다

 

3. 과거 이력 (대운, 세운 명시) :

부산에서 태어나 부모님 이혼으로 엄마 따라 서울로 이사 초등학교 입학.

가난했지만 스케일 큰 엄마덕에 그리 어려운줄 모르고 삽니다.

엄마 재혼으로 10세에 여동생 태어나고 지금까지 유일한 혈육으로 잘 지냅니다.

5 11세에 저만 서울에 홀로 남고 가족들은 부산으로 다시 내려갑니다.

2까지 홀로 자취생활하며 조금은 외롭게 지냈으나,

공부도 잘하고 친구들한테도 인기있는 학생이었습니다.

 

부산에서 하시는 일이 잘되어 부산으로 전학가게 되었고

이후 평생 가장 안정적이었던 고등학교, 대학 시절이 펼쳐집니다.

어릴 때 꿈은 소아과 의사였으나 성적이 안됐고

불어를 잘했다는 이유로 장학금 받고 불문과로 들어갔습니다

 

내 적성은 이과가 아니라 감성적인 문과였다며 열심히 책도 읽고 못마시는 술자리도 늘 따라다니고,

연극부에 들어가 불어로 원어 연극도 하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대학3학년말 여행자율화가 된다는 소식에 첫 번째로 프랑스로 어학연수도 가게됩니다.

처음엔 거기서 학위도 받고 교수가 되면 좋겠다는 꿈도 꾸면서 지냈으나,

집안이 기울기 시작하여 돌아와 졸업하고 반 백수 생활로 한동안 빈둥거립니다.

 

엄마는 기존하던 횟집을 접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96(병자년) 최종부도가 났습니다.

저도 관여하지도 않았던 법인에 은행대출 등 보증채무를 다수 떠안게 되었습니다.

매일같이 시달리는 빚 독촉 속에 지쳐가던 중 철학관을 난생처음 갔는데 부모와 멀리 떨어져야 된다고 하는 말에

96(병자년)6월 월세 보증금 겨우 마련하여 서울로 올라와 반지하방 생활을 하게 됩니다.

친구 소개로 골프,스키 리조트 회원권 분양 영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제대로 된 직장생활을 하면서 회원권 분양 영업쪽 일이 저에게 아주 잘 맞았습니다.

국가적인 재난이나 해외 변수에 따라 어려움도 있었고, 엄마의 여전한 채무문제로 힘겨웠으나

한눈 팔지않고 한우물만 열심히 파면서 지냅니다.

우연히 가볍게 시작한 골프여행 사업이 기존의 고객층도 겹치고 일과 취미도 겸하게 되면서

힘든줄도 모르고 열심히 일하다보니 마침내 안정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작년에 노 재팬운동과 올해 코로나로 완전 셧다운 상태가 되었네요.

이 상황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불안함과 지금에 와서 업종을 바꿀수도 없고 기다리자니 하염없고

제 삶은 어째 편할날이 없을까 하는 아쉬움에 힘이 빠집니다

 

 

-9세 계축 대운:

11~14세까지(무오/기미/경신/신유) 서울서 혼자 자취하면서도 공부는 잘함

15세 중3(임술) 부산으로 전학~

-19세 임자 대운:

8720(정묘) 까지 일생중 가장 평안한 시간 보냄

8922(기사) 프랑스 어학연수 1년간 다녀옴

9528(을해) 엄마사업 부도로 쫄딱 망함. (법인감사로 되어있어 나도 빚더미)

-29세 신해 대운:

9629(병자) 서울상경. 친구소개로 스키,골프 리조트 입사 회원권 분양시작.

97년말 30(정축) IMF 로 백수생활. 그래도 친구들과 놀며 잘 지냄

99(기묘)-00(경진)-01(신사) 회원권 분양일 조금씩 적응됨

02(임오) 프리랜서 영업직이다보니 기복이 심해짐

03(계미) 반백수일 때 힘들어도 떠나자 유럽 렌트카로 친구들과 한달여행 (이후로 매년 2~4주씩 여행다님)

04(갑신)~05(을유) 일은 잘되고 좋으나, 엄마 빚 때문에 집에 차압도 들어오고 여러 어려움 겪음

-39세 경술 대운:

06(병술) 친구와 일로 얽힌 인간관계로 너무 힘든시간 보냄. 엄마 위암으로 입원 . 난 난소혹 발견으로 자궁 수술.

자궁 수술후 3일만에 엄마 돌아가셔서 링거 달고 장례 치름

07(정해)~08(무자) 영업이 천직 인듯 집안 빚도 정리하고 안정되기 시작.

09(기축) 금융위기로 다시 어려움 겪음.

10(경인) 지방으로 내려가 일함. 일은 잘됐으나 사람관계 힘들어함

12년 선배와 공동대표로 해외골프여행사 시작. 워낙 좋아하는 일이고 열심히 하다보니 금새 자리잡음

-49세 기유 대운:

17(정유) 사업은 괘도에 올랐으나, 이후 사업 비전이 맞지 않아 선배와 충돌이 자주 생김

(허리 통증이 심해져 양말도 못신을 정도로 허리를 못 굽히는 현상 생겨 병원, 한의원, 통증클리닉 전전함)

19(기해) 5월 드디어 분리 독립 . 대중적인 모임 시작(비즈니스모임, 인문학강의), 집 구입 [엄청난 변화가 많은시기]

20(경자) 분리후에도 큰 여파없이 자리를 잘 잡기 시작했는데 예상치 못한 코로나로 반백수 생활

현재 sns 마케팅 공부와 유튜브 시작하여 올리는중 .

 

4. 간단명료한 질문

여행사업이후 10년 만에 갑자기 찾아온 전 세계적인 셧다운 상태로 갑자기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처음엔 10년만의 휴가라고 좋아하며

뮤지컬 공연도 배우로 경험해보고,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밀린 회사 시스템 구상도 하며 6개월을 보냈으나,

막힌 해외길이 내년 말까지 길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예상에 2차 팬데믹과 함께

불안감과 초조함으로 우울감에 점점 빠지다가 공부하고 배우던 모든 것을 잠시 내려놓고

걷기와 명상, 명리학만 공부하며 마음을 다스리는 중입니다.

 

*질문1

명리 공부를 하다보니, 제 원국은 인다신약이네요.

용신을 잡자면 재성 식상이 용희신이며, 원국에 꼭 재성이 있어야하고,

비겁을 한신으로 잡아야한다고 하시네요.

계유일주이니 화목을 용희신으로 잡을거 같은데요.

한신은 수, 기구신 금토 (인다신약은 관성도 기신이라하심.)

용신이 원국에 없는 저같은 명식은 희신 갑인 식상을 용신 대용으로 쓰나요?

저는 원국에 화재성이 없고, 대운 세운에 와도 합과충으로 쓰임새가 없어 보입니다.

용신을 어떻게 잘 불러 써야 하는지요?

 

*질문2

제 대운보면 기구신 대운이 29~68세까지네요 ㅜㅜ

이래서 업다운이 심했나 싶습니다.

여러 어려움속에서도 지금까지는 잘버텨오며 이제야 조금 안정되나 싶었는데..

마음은 아직 청춘이라 사업에서도 이루고 싶은게 많고, 봉사관련 일도 하고 싶은데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힘이 쭈욱 빠지네요.

 

기구신 대운에는 몸을 바짝 엎드려 조심히 가야한다는데 엎드리다 노년이 되는지라 어떨까 싶네요.

혼자 몸이라 내 한몸도 스스로 잘 건사해야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좋은 일도 하고 싶은데 말입니다.

이런 기구신 대운에는 어떤 전략과 전술로 임해야 할지 알려주세요..

 

*질문3

유일한 혈육 동생 명식도 올려봅니다. 제 회사에 데려와 같이 일하고 있는데요.

자유로운 영혼인 제 동생도 일 가르쳐 안정된 삶을 찾게 해주고 싶습니다만

일은 아주 잘 하는데 자꾸 뛰쳐나가려 합니다.

동생이 잘 적응해서 함께 할 수 있을지요? 제 동생 명식은 인다신강으로 보나요? 용신이 수금 맞는지요?

 

1977/8/29 양력 11:00 (미혼) (정사년/ 무신월/ 무오일/정사시)

학창시절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고등학교도 기숙사 생활, 대학도 대구에서 따로 생활했습니다.

대학때는 여성 학생회장도 하고 저와는 달리 친구도 엄청 많고 따르는 사람도 많아 약속이 늘 끊이지않는 생활을 했다합니다.

31(정해년) 서울에 올라와 저와 같은 리조트 회원권 분양일을 잘하다가 뜬금없이
14(갑오년) 세계여행을 떠나 19(기해년)에 돌아와 제 회사에서 일하는 중입니다. (골프여행사)

여행 중에는 싼 게스트하우스만 골라다니며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생활영어도 배워 아주 잘하고,

이집트 다합에선 아예 카페와 게스트하우스를 열어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했다고 합니다.

주변에 늘 사람이 많고 잘 따릅니다. 사람말을 잘 들어주어 자기 얘길 털어놓는 이들이 많네요.
위아래 누구와도 이름부르며 친구합니다.

인도에서 명상과 기 수련 자격증도 따고 그와 관련한 일들을 하며 떠돌며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몸의 기가 운행하며 몸을 건강하게 해주고 있다고는 합니다만 잠을 잘 못 잔다니 걱정도 됩니다.

제가 철공소 기수련 강좌를 소개하여 10월부터 황대표님께 배운다고 하니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듯 무무 병존 해외 역마가 떠돌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이해하나,

이제 동생도 40대고 저도 혼자 사업 꾸려가기 힘드니 같이 했으면 하네요.

 

*질문4

금편인이 다수이고 목상관이 발달했으니

명리공부 열심히 해서 직업으로 노년을 보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어떨까요?

 

 

만인의 명리학자화를 꿈꾸는 강헌선생님의 뜻에 따라 저도 계속 공부해보려 합니다.

오프라인 강좌도 코로나 이후 수강 계획이 있으니 곧 뵐 날을 기다려봅니다.

늘 함께 해주시는 지산선생님과 낯선피디님 감사드립니다^^

이스턴샤인2020.10.08 20:00

코로나 끝나면 대박나실테니 힘내세요^^

긍정태리2020.10.04 19:55

계유일주 파이팅! 제 주변에도 계유 있는데 부끄럽다고 자기 사연 안 쓴대요. 먼저 용기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