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팟캐스트 - 라디오 좌파명리 시즌4

[사연 접수] 정미일주사연신청합니다.

아카시아뿌리뽑기 | 2020.10.04 13:39 | 703
1. 닉네임 : 아카시아뿌리뽑기  성별 : 여자  생시: 1968. 12.3 오전7시5분  직업:가정주부/건물관리

2. 성향

취향은 무취향이라 할정도로 좋고 싫은게 별로 없고 까다롭지도 않습니다. 제가 제일 싫은게 밥먹으러 갈때 무엇을 먹을까하는 질문입니다. 저는 그냥 결정해서 데리고 가주면 만족합니다.  가치관은 저에게 해가 되던 득이되던 상식적인 것을 좋아합니다. 저에게 해가 되는 정책이라도 그 정책이 올바르다 판단하면 적극적으로 따르는 편입니다. 모든 얘기는 다 들어보고 결정합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악인도 선인도 없습니다.  그런데 가끔 욱하는 성향이 있습닏. 조요하다 갑자기 사소한 한마디에 욱하고 언성이 높아집니다. 50 넘어가면서 욱하는 성질은 많이 죽긴했습니다. 그리고 취미도 없고요 제가 보기에 참 재미가 없는 성격입니다.


3. 과거이력
저의 성격답게 인생은 별로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형제 다섯인집 막내로 다복하게 컷고 91년 대학을 졸업하고 공무원시험을 봐서 1년정도 다녔는데 그때만해도 안전부절 가만히 있지를 못해서 그만두었고 이곳저곳 다니다가 98년3월 지방의 작은 사립대 직원으로 취직을 해서 2017년까지 일하다 퇴직했습니다. 결혼은 2002년에 한번 했는데 남편이 성실하고 얌전은 한데 계속 빛을 지고 너무 제말을 안들어서 2004년에 이혼했습니다.  그나마 제가 제일 마음이 편했던 해는 2012년이었습니다. 직장에서 1년 휴직을 허락해줘서 휴직하고 서울 부모님집에 와서 부모님과 생활하고 여행도 다니고 마음이 제일 편한 시기였습니다.  직장에서는 라인에서 밀려나서 계속 한직을 떠돌다가 부당한 대우도 많이 받고.. 그랬는데 2017년 퇴직 시점에서는 운대가 좋았는지 학교에서 제일 핵심이라 할수있는 총무과장도 해보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몸이 너무 않좋으셔서 직장을 그만두고 서울로 와서 부모님을 모시고 부모님이 갖고 계시던 건물을 관리하면서 살게 되었습니다.  2019년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재산정리랑 상속세 땜에 엄청고생을 했고요. 올해는 갑자기 나라에서 다주택자를 규제한다고 이상한 정책을 펴서 종부세랑 임대사업자 주택관리땜에 지금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픕니다.  더군다나 가을에 갑자기 관리하는 세대중 3개 세대가 나가게 되서 빨리 세입자를 구해야 되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보러 오는 사람은 없고 문의만 간간이 있고 언제 세입자가 들어올지 걱정입니다. 걱정에 걱정 보증금도 내줘야 되고 별로 재미도 없고 지금 걱정만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할수있는일은 부동산에 계속 전화하는 일뿐입니다. 

아버지  생전에 직장까지 그만두고 와서 부모님을 모셔야 했고요. 아버지 사후정리도 형제자매들은 나몰라라 하는데 제가 앞장서서 정리를 했고요. 계속 돈관리하고 재산정리하고 형제자매들 다독거려서 의견수렴하고 형제들이 안하면 제가 할수없이 하고 그러면서 언젠가 끝나겠지 하고 이제까지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끝날줄알았는데  나라에서 이상한 정책을 계속 내는 바람에 올해도 안끝나고 또 줄줄이 사건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라에서 또 얼마나 이상한 부동산대책을 내놓을지 걱정하고 있고요.  어머니는 제가 모시고 있는데 제일 맏언니랑 하나있는 오빠는 어머니를 보러오지도 안습니다. 어머니를 모시는 것도 거의 저의 부담입니다.  이제는 끝나겠지 하고 그냥그냥 기다려 왔는데 끝나지는 않고 저는 지금 너무 힘들고 매우 지쳐있습 상황이니다.  제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지 난감합니다. 

4. 질문
1. 지금 언니 오빠 틈에서 어머니까지 모시고 제인생은 사라지고 볶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언제까지 제가 이렇게 살아야 할까요

2. 코로나땜에 경기가 안좋아진다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올해와 내년. 제가 임대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을까요

3. 강헌 선생님이 풍수지리를 하신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곳은 서대문구 이대 후문쪽입니다. 풍수학적으로 저에게 맞는곳인지 궁금합니다.  
 

이스턴샤인2020.10.07 18:34

안녕하세요~
임진년이 편하셨다고 하니 신강하신 쪽으로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은 정계 쟁충에서 임수가 막아주어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이대 근처는 금수의 기운이 강한데 느낌은 편하신지 궁금하네요.
무비겁이시고 지지는 해묘미 목국이라 모친과 인연이 많으신가봅니다.
내년 편재운에 잘 정리되시면 좋겠네요.
이야기 나누고 싶으시면 오픈채팅에 한번 들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