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팟캐스트 - 라디오 좌파명리 시즌4

[기타] (정미일주 연애 관련 잡담)

세실리아 | 2020.09.21 17:39 | 1,414


사실 사연도 올려둔 상태라 또 게시판을 차지하는 것이 겸연쩍긴 하나,
강헌쌤이 '정미일주를 두 번 만나봤다'고 하신 마지막 말씀에 신기해서 가볍게 적어봅니다. 

정미일주인 저는(1983.09.16. 11:06) 무신일주 남자와 두 번 만났고, 가장 친한, 오래된 친구도 무신일주 입니다. 
남여 상관없이 무신, 무진과 유독 친분이 깊습니다.

또 강헌쌤이 무신일주라는 것을 알기 전부터
'난 강헌 쌤이 결혼 하자고 하면 할거야' 라는 말을 입에 달고다녔었었었었었습니다.
(지금은 명상을 통해 지혜를 얻었기 때문에 과거형임을 강조해봅니다.)

저에게 무신은 이런 이미지입니다.
되게 큰 사람이라(마음도 생각도 몸도) 듬직할 것 같지만 손.이.엄.청.많.이.간.다. 

정미에게 무신이란? 무신에게 정미란? 궁금해지네요.

에페드라2020.09.21 22:26

재미로 말해보는 잡담이니까 ^^
정미와 무신이라... 제가 발견한 것은.
천간 정화가 다음 단계로 발전하는 것이 무토이고,
지지 미토가 다음단계로 발전한 것이 신금이군요.
이런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 있나. ^^
그러니 어쩌면 무신은 정미의 한 단계 다음의 진보한 모습이니
정미가 무신을 따르고 좋아하는 것은 당연한것이 아닐까.
뭐 이런 뻘생각을 해봅니다. ^^

세실리아2020.09.21 23:33

맞습니다ㅎㅎ  60갑자에서 정미 다음에 무신 할 때 어? 했었죠.
한 단계 진보한 모습에 혹했을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