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팟캐스트 - 라디오 좌파명리 시즌4

[사연 접수] 신미일주 사연접수합니다. (60살까지 혼자 살아야할까요)

푸파 | 2020.08.30 04:48 | 1,686


1.닉네임 / 성별 / 양력 생년월일시 / 직업

푸파 / 여 / 19751121 04시 (乙卯 년 / 丁亥 월 / 辛未 일 / 庚寅 시) / 웹,그래픽 디자이너

 

2.성향 (취향, 가치관, 성격 등) 

안녕하세요 명리학에 입문한지 석달도 안된 명린이입니다.
강헌선생님 지산선생님 낯선피디님, 죽돌님 팟캐스트 너무 감사하고 잼있게 잘듣고 있습니다. 노고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신미일주는 언제 해주시나 오매불망 기다렸네요 ㅠㅠ
답답한 마음에 글올려봅니다.

성격)

  1.  - 예민한편입니다. 예민한게 병인지 알고 한동안 고민이 많을정도였고 심리학 책 등을 보고 병은 아니구나 안심하고 인정한후 편해졌습니다.
  2.  - 어릴때부터 음식에 관심이 많아 요리관련책, 동호회, 요리학원, 요리관련 드라마나 tv프로를 즐겨봤고 현재 식품 프랜차이즈회사에서 그래픽디자이너로 근무중입니다
  3.  - 깊고 좁게 인간관계를 형성중입니다
  4.  - 극단적입니다. 하려면 제대로 해야하고 아니면 안합니다.
  5.  - 정의롭지 못하지만 정의로움을 동경합니다
  6.  - 똑똑하고 당당한사람을 동경합니다 그런 사람들과 친하고싶습니다. 스스로 그렇지 못해서 더 그런듯 합니다.
  7.  - 별명이 학원쟁이 입니다 배우는걸 무척 좋아합니다  취미나 운동 , 손으로 만드는 것들은 거의거 배운 것 같습니다(의류제작 옷수선 제빵제과 한식 캘리그라피 헤어미용 가죽공예 필라테스  골프 컴퓨터관련 등등 특히 헬스를 5년넘게했고 pt를 3년넘게했습니다 목기운을 여기에 다 쓴듯 합니다 
  8.  -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합니다. 현침살이 있어서 그런지 말을 뾰족하게 해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9.   - 말을많이하면 금방 목이쉬고 시끄럽고 사람많은곳을 가면 기가 빨려서 금새 체력이 바닦납니다
  10.  - 측은지심이 많은 편이지만 냉정합니다 아니다싶으면 연결된 주변사람까지 정리합니다
  11.  - 책 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놓고 안보는 책이 더 많습니다. 수집이라고 해야겠죠. 게을러서 그런 것 같습니다.
  12.  - 개그욕심이 있습니다.  남들 웃겨보려고 개그프로 보면서 연구한적도 있습니다
  13. - 남들에게 밥사고 퍼주는걸 좋아합니다.
  14.  - 철이 안들어서 그런지 동년배보다는 어린사람들과 대화가 잘 통하는 편이고 자기생각 강한 꼰대들과는 대화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주변에 친구들보다는 동생들이 많습니다.

 

3.과거 이력

가난한 집에서 신유일주 남동생과 비교를 당하며 자존감이 낮은 아이로 자랐습니다. 어릴때부터 끈기가 없고 잠이 많았고 부지런한 아버지는 항상 절 못마땅해 하셨고 상대적으로 끈기있고 부지런한 동생을 아끼셨습니다. 가난한 집안 환경 탓에 아버지는 돈에 매우 예민하시고 어머니는 아빠 몰래 돈을 쓰는, 거의 같은 패턴으로 두분이 자주 다투셨습니다.(아버지 병술년 계사월 기해일 / 어머니 계사년 을축월 정해일 / 남동생 정사년 경술월 신유일 )

무자대운
아버지가 가난한집 8남매의 장남이셔서 할아버지 빚을 갚으시려고 저 7살(신유세운)때 사우디에 가셨다가 5학년때(정묘세운) 귀국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 아버지와의 기억이 없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전북 전주군)랑 같이 살았고 아빠가 귀국하시고 바로 그 해 서울로 올라오게 됩니다.(서울 신림동)
전교생이 30명도 안되는 깡촌의 분교에서 학교를 다니다 서울로 전학을 갔는데 전교생보다 반학생수가 더 많은 상황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6학년(무진세운)때는 반아이들에게(특히 남자애들) 이유없는 왕따와 괴롭힘을 당해서 괴로운 나날을 보냅니다.
소심하고 의사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에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기축대운
중학교(기사세운) 들어가서는 다행히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 덕에 왕따의 기억은 잊을 수 있었지만 학업에는 흥미가 없었고 중3때(신미세운) 엄한 담임선생님을 만나 좋은 성적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됐고 고1까진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고1때 시골에 계신 조부모님께서 시골집을 정리하시고 좁은집에 3대가 같이 살게 됩니다.
딸은 재수 안 시킨다는 부모님 말에 성적에 맞는 인천에 있는 전문대에 입학(갑술세운)합니다. 입학하는 날 편입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상태로는 스스로 미완성이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목표도 없었고 공부하고 싶던 분야도 없었는데 ...그랬습니다.
전문대를 졸업(병자세운)을 하고 편입학원을 다니기 위해 이런저런 알바(패스트푸드 알바/ 놀이동산 알바)를 많이했고 놀며 공부하며 하다 1997년(정축세운)에 서울에 어느 대학에 비슷한 전공(전자계산)으로 편입학합니다. 편입학해서 잘.. 놀았습니다. 역시 전 공부에는 흥미가 없었습니다. 그냥 4년제 졸업장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경인대운
대학 졸업 (기묘세운)후 바로 취업이 안되서 부족한 프로그램공부를 한다는 핑계로 스터디 모임을 전전하며 또 잘 놀았습니다. 하지만 실력도 늘지 않고 무엇보다 프로그래밍분야에 흥미가 생기질 않았습니다.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회사에 계시던 웹디자이너분 일을 도와드리다 감각이 있는 것 같다고 디자인 해보라는 얘기에 얼떨결에 디자인을 시작하게 됩니다.(경진세운)
다행히 적성에도 잘 맞고 재미도 있고 결과물도 눈에 금방 보여서 지금까지 디자인으로 밥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비전공자여서 여러가지 한계가 있었고 다시 편입학꿈을 꾸었지만 집에서 쫓겨날것 같아서 미술학원, 디자인 학원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떄부터 직장운이 안좋았던 것인지 타의반 자의반 자주 이직합니다 제가 그만두던지 회사가 망해서 못다니던지 했습니다. 회사를 나와도 취업이 바로 되지 않아 짧게는 몇 달 길게는 1년넘게 아버지 눈치를 보며 잉여생활를 하게됩니다.
 

신묘대운
3년을 못넘기던 직장생활을 하던중 비교적 규모있는 회사에서 5년넘게 안정적으로 일했지만 역시 회사가 답답하다 감옥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회사는 it와 박람회 주체 / 철강사업을 하던 회사였습니다)
10년넘게 주로 IT분야 회사에서 일하였고 재미없고 버텨야만 했던 직장생활을 하던중 한참 티비에 요리 경연프로가 많아졌고 그것들을 즐겨보게 되었습니다. 프랜차이즈 회사에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분야에서 일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꺼져가는 열정이 다시 살아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문을 두드리던 중 한 회사에 취직하게 됩니다(을미세운)
관심 분야여서 그런지 흥미가 생겼고 작은 열정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대표가 기 쎈 꼰대면 어디든 그곳은 감옥같았습니다. 말이 안통하면 말발도 없는 편이고 시도조차 안하게 되는 성격이라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로 뼈건강이 안좋고 자궁근종 수술을 3차례 했습니다. 최근까지 목과 등이 아파서 병원을 다니고있고 무릎과 허리는 간간히 아픕니다. 20년 넘게 고생하던 만성두드러기는 20년가까이 고생하다 작년에 8체질 한의원을 다니며 90% 나아졌습니다 (아픈곳을 어딘가에 써야하는데 글써야하 위치를 못찾겠습니다)

 

임진대운

2019년(기해세운) 에 직장을 그만두고 취업이 안되서 고생하다 2020년(경자세운) 에 겨우 취직을 했습니다. 스타트업회사라 임원진이 저보다 8살 어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줬다 생각해 더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2019년신년운세를 봤었는데 대운이 바뀌어서 2019년부터는 운이 매우 좋다고 했었고 2019년 7월에 남자를 만나서 2020년 7월에 결혼을 하면 가장 좋다고, 하지만 이때 결혼하지 않으면 60살까지 혼자산다고 했습니다. ㅠㅠ
제가 연애고자라 연애는 몇 번 했었지만 1년넘게 교제한적도 없고 그래서 지금까지 싱글이구요, 그래서 갑자기 7월전에 연애를 하라그러면 어디서 만나야 할지도 모르고 해서 그 시기들을 전부 놓쳐버렸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명리학에 관심을 갖게되었고 그 덕분에 강의를 접하게 되었네요
아버지와는 사이가 좋지않은 편이고 그나마 어머니와 대화를 하는 편입니다. 동생은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저와 동생사이도 그닥 좋지 않습니다. 명리를 공부하고 보니 극강 예민보스 신유일주더라구요. 너무 예민해서 말한마디 편하게 나누질 못합니다. 대화의 끝은 항상 저혼자 상처를 받고 끝이 나거든요. 

 

4.간단 명료한 질문 3개까지
1. 거주지를 어디로해야할까요?
작년에 사주를 봤는데 부모님집에서 나와야(자세히는 아빠와 떨어져야) 재물이 생기고 남자가 생긴다고 해서 겸사겸사 2019년에 독립했는데 (부모님집-신림동, 독립한집-봉천동)  여러가지 문제로 다시 본가로 들어가야할 것 같은데 본가로 들어가야 할지 아니면 저의 용신에 맞는 장소로 알아봐야할지 고민입니다.(수용신이라고 막연히 추측해봅니다) 이사가야 한다면 성남(직장이 성남시 수정구입니다)으로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신림이나 성남이 아니어도 다른장소도 추천부탁드립니다.
2. 현재 직장에서 맘고생중입니다. 이곳을 떠나야할지 견디며 때를 기다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임신일주 대표님과 임자일주 팀장, 병신일주 과장과 함께 일하고있는데 전부 남자고 신강합니다. 제가 기에 치이고 있고 제일 나이도 많고 여자 혼자라 맘둘곳도 없어서 많이 힘듭니다. (일은 재미있습니다. 다행히 ㅜㅜ 이걸로 버티고는 있습니다)
지금 마음 같아서는 10월에 이직을 꿈꾸고있습니다. (10월에 병화 정관이 들어와서 희망을 가져볼까해서요)
3. 저는 정말 60살까지는 좋은 사람 못만나고 결혼을 못하는 걸까요? 연애는 할수있을까요 ㅠㅠ
 

두서없고 재미없는 글이라 죄송할 따름이네요.
미토 편인이 사고가 좀 꼬였다는 내용을 방송에서 들은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베푸는 마음과 수양이 좀더 필요한거겠죠? ㅜㅜ
앞으로도 더 열심히 공부하고 강의도 잘 듣겠습니다. 회사사람들이 너무 차갑고 개인적이라 따뜻한 사람들이 그립지만 여러분들 강의 들으며 힘내보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FreDeRiCa2022.12.07 10:15

선입견... 선입견... 어디서 편중된 내용만 보고 그렇게 느낀 것 같아 고민하시는군요.
사주가 같아도 환경이 다르다면 마인드부터  생활까지 전부 다르게 사는 게 명리 입니다.
명리는 단식으로 판단하면 혈액형론이랑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혈액형론도 얼뜻 갖다 붙이면 비슷비슷 한 거 같지요?
중요한 건 자기 생각 입니다. 명리학은 통계학이라고들 하죠?
약 70%의 확률로 비슷하다고 합니다만,  본인이 나머지 30%에 들지 말란 법은 절대 없습니다.
선입견을 깔고 시작하지 마시고 본인의 장점만 바라보고, 단점은 최대한 조절하면서 생활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

이스턴샤인2020.09.01 12:44

안녕하세요~
목관련 부위가 안좋으시고 말수가 없으시다면 해묘미 목국이되고 인해합도 있어서 수식상이 묶였나봅니다. 재성이 과다한데 정화 편관으로는 설기가 안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토금이 좋으실 것 같긴한데 수도 필요할 것 같아요.
오픈채팅 들어오셔서 재성을 쓰시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