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팟캐스트 - 라디오 좌파명리 시즌4

[질문] 지역을 이동하는 것이 생각보다 많은 영향을 끼치는 걸까요?

조나단 | 2020.08.24 07:58 | 914


 안녕하세요. 라좌명 애청자입니다. ㅎㅎ

 전에 방송에서 이사가 운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그때는 별 생각 없이 흘려들었다가 요즘 실감하고 있어서요.

 제가 목화 용신에 수 기신인데, 
 경북 북부쪽으로 직장을 옮기고 부터 잘 풀리는 것 같습니다.
 
 서울과 전주에서 살때는 다소 힘겹게 얻어야 했던 것들.. 직장내에서의 인정이나 돈이라던지 관계같은것들이
 여기서는 편안하게, 그리고 좀 더 쉽게 얻어지는 것 같아요.

 작년과 올해가 저에게 크게 좋은 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런 갑작스런 변화를 맞으니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사는 곳이 운에 큰 작용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도시가 잘 맞는것 같다면, 여기서 계속 사는게 좋은건가요?

 *참고 : 저는 임신일주에 신강한 명식입니다.(1986.5.28 자시, 양력/ 여)
 

이스턴샤인2020.08.24 17:41

안녕하세요~
목화 기운이 강한 곳으로 가신 건지 궁금하네요~
저도 해 안들어오는 1층에 있다가 고층의 남향으로 오고 나서 꽤 편해졌습니다.
신기한 경험을 나눌 수 있어 좋네요 ㅋㅋ

가을연못2020.08.24 14:03

역학을 공부하시면서 물상대체라는 개념을 이해하신다면 나의 학문분야와 직장 그리고 거주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하실 것입니다. 사는 위치도 고려해야 하고, 사는 집의 주소 및 집안의 인테리어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바닷가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이스턴샤인2020.08.24 17:38

안녕하세요 수 일간이셔서 수 기운 쪽으로 가신건가요?^^
물상대체와 사는 곳에 대한 것을 공부하려면 어떤 책을 봐야할까요?

가을연못2020.08.25 08:49

샤인님.. 저는 수 일간이 아니고  조열한 신강 사주입니다. 그래서 바닷가 근처에서 수의 기운을 받으려고 제 집터를 잡았습니다. 또한 집앞에 맑은 하천이 흐르기도 한답니다. 물상대체라는 것은 예전부터 역학의 고수님들은 즐겨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많이 배운 선생님께서도 자주 사용하시고 계십니다. 부족한 오행의 기를 물상으로 대체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 명칭은 한때 역학계에서 인기를 끄셨던 이수님께서 처음으로 이름을 붙였다고 알 고 있습니다. 물상대체와 관련된 책은 따로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역학을 공부하시다보면 자연스럽게 이해되시리라 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스턴샤인2020.08.25 18:39

아 그렇군요~ 가을연못이라는 닉네임을 보고 혹시 수일간이신가 잘 못 생각했네요.
공부를 열심히 해서 물상대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봐야겠습니다!
저처럼 무인성 자월 기토는 해가 떠있는 시간에 밖에서 활동하면 좋다고 들었는데 회사에 하루종일 있다보면 해볼일이 별로 없어 아쉽네요ㅠㅠ

가을연못2020.08.25 20:06

직장 때문에 해를 보실 수 없으시면 책상위에 형광등말고 백열등 스탠드 하나를 켜두세요. 시력보호도 되고 물상대체도 되겠죠 ?

이스턴샤인2020.08.26 09:05

오호 백열등이 물상대체가 되는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