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식센터

일주

행동강령

성심껏 노력하고 부족한 것은 덕으로 채워라.

德不孤 必有隣(덕불고 필유린)

해석

덕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으니 반드시 따르는 사람들이 있다.

의미

‘들판의 토끼.’ 땅과 토끼의 만남으로 밭에서 먹이를 찾아 뛰어다니는 토끼처럼 기묘일은 마음이 넓고 다정다감한 기질이 발휘되는 날이다. 성실함과 정직함이 발휘되는 날이며 묘목의 영향으로 두뇌 회전과 미적 감각이 풍성해지는 날이다. 하지만 일주의 형상이 유약하기 때문에 주위에 도움을 주는 세력이 있다면 스스로의 역량이 잘 발휘되어 뜻하는 바를 이루기 쉽다. 그렇다면 주변의 조력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가 문제가 된다. 결론은 항상 덕을 베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한 번 덕 있는 삶을 떠올려야 하는 하루이다.

출전

『論語』 第四 「里仁」 篇에,

子曰, “德不孤 必有鄰.”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덕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으니 반드시 따르는 사람이 있다.”

이에 대해 주자(朱子)는 
鄰, 猶親也. 德不孤立, 必以類應. 故有德者, 必有其類從之,如居之有鄰也. 
‘인’은 친함과 같다. 덕은 떨어져 홀로 있지 않으니, 반드시 같은 부류(친한 사람)끼리 응한다. 그러므로 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그 무리가 있어 따르니, 그가 머물고 살아가는 곳에 항상 그 이웃이 있는 것과 같다.

 "朱子曰 德不孤 以理言 必有鄰 以事言" 
(주자가 말했다. 덕이 외롭지 않다는 것은 원리로써 하는 말이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는 것은 실제의 측면에서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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