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팟캐스트 - 라디오 좌파명리 시즌4

[기타] 병신일주 유명인 - 빈센트 반 고흐

긍정태리 | 2020.12.07 12:45 | 1,502



네델란드의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명식. 용신 화토, 기구신 수목. 묘월 병화가 사시에 태어난 사주로 월주에 통근한 정인의 생을 받은 병화 일간이 지지에 뿌리를 내렸다...(중략)..어릴 때부터 근 30년 이상 계속된 기구신 대운을 끝내 버티지 못하고 과도한 수 관성의 기운으로 인한 정신상태의 불안정과 그 관성으로 생조된 목 인성의 병적인 사색과 방황으로 불운으로 생을 마친 화가이다.

<명리 2  - 목 인성 편에서>


어제 줌으로 하는 반 고흐 강의를 들었습니다. 고흐의 작품과 인생을 듣다 명식을 다시 보게 되었어요. 5개 언어를 하던 천재인데, 1890년 38세 신해대운때 자살로 생을 마쳤다고 하죠. 목 인성때문인지 어려운 사람들 돕기를 지나치게 했다 합니다. 거리의 여자도 불쌍하다고 집에 들이곤 했었대요.

당시 정신과 상담을 해준 의사가 있었는데, 고흐는 동생 태오에게 그 의사도 우울증이 있는것 같다라고 했었대요. 만약 허니샘 같은 분을 만났다면, "화토가 용신이니 밤에 별 그림 그리지 말고 잘자고, 땅을 맨발로 밟고 어싱(earthing)하라"고 했을것 같아요.
 

기구신 30년 이상 이어져도 조금만 버티면 토대운인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요즘, 좁은 시야로 전정긍긍하지 말고, 길게 보고 겨울을 버티는 지혜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3682020.12.23 11:54

사신합수가 되면서 병화의 힘이 약해져서 수가 기구신인 된거군요 ㅠ 이렇게 일생의 스토리가 유명한 사람의 명식을 보면서 공부하니 정말 좋네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이스턴샤인2020.12.16 23:31

안녕하세요~
반고흐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네요. 터널 끝이 가장 어둡다고 하던데 역시 그런가봅니다.
요즘 코로나도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것을 보니 터널의 끝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제 곧 동지가 되고 그러면 극음에서 양으로 전환이 되고 곧 봄이 오겠지요?
월운으로 보면 갑오월에 코로나가 안정될 것 같기도 합니다..
오프모임하는 그날까지 몸 건강히 지내세요^^